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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없는 나무가 없다

원인이 없이 결과만 있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뿔 떨어지면 구워 먹지

든든히 붙어 있는 뿔이 떨어지면 구워 먹겠다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바라고 기다림을 비웃는 말.


뿔 뺀 쇠 상이라

뿔을 빼 버린 소의 모양이라는 뜻으로, 지위는 있어도 세력을 잃은 처지를 이르는 말.


사공은 사자밥 지고 칠성판에 오른 목숨이다

배를 타고 파도를 가르며 물 위에서 일하는 사공들의 목숨은 죽은 목숨이나 다를 바 없다는 말.


사과가 되지 말고 도마도가 되라

사과처럼 겉만 붉고 속은 흰 사람이 되지 말고 토마토처럼 겉과 속이 같은 견실한 사람이 되라는 말.


사또 밥상에 간장 종지 같다

요직에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과나무에 배가 열렸나

사과나무에 배가 열린 것처럼 엉뚱하다는 뜻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 전혀 뜻밖의 일이 생겼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귀어야 절교하지

서로 관계가 있어야 끊을 일도 있다는 뜻으로, 어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음을 이르는 말.


사기 접시를 죽으로 엎칠 것 같다

한 죽이나 되는 많은 사기 접시를 단번에 엎어서 깰 것같이 야단이라는 뜻으로, 당장 어떤 큰일을 치를 듯이 들볶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나운 개도 먹여 주는 사람은 안다

아무리 사나운 개라도 저를 먹여 주는 사람만은 알아서 꼬리 치며 반갑게 대한다는 뜻으로, 자기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는 고마운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짐승만도 못함을 이르는 말.


사나운 개 입(콧등) 성할 날 없다

성질이 사나운 사람은 늘 싸움만 하여 상처가 미처 나을 사이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나운 개 콧등 아물 틈(날)이 없다

성질이 사나운 사람은 늘 싸움만 하여 상처가 미처 나을 사이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나운 말에는 특별한 길마 지운다

사나운 말은 여느 말과 다른 길마를 지워서 단단히 다룬다는 뜻으로, 사람도 성격이 거칠고 행실이 사나우면 그에 맞는 특별한 제재를 받게 됨을 이르는 말.


사나운 암캐같이 앙앙하지 마라

부녀자가 떠들썩하게 지껄이고 다투는 것을 욕하는 말.


사나운 팔자는 불에도 타지 않는다

타고난 운명이 좋지 않은 것은 피하려야 피할 길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내는 도둑질 빼고 다 배워라

남자는 넓은 경험과 기술을 가져야 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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