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전층조법에 대해

전층 조법을 배워서 내 것으로 만들어 어느 정도까지 자유롭게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엄청난 견적을 감수해야 한다.
전문가들도 하루 낚시에 한두 개는 찌가 터져 견적을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물며 초보자들이 배우려면 뻔하다.
그놈의 밑걸림......
밑걸림 없이는 배울 수도 없지만 밑걸림이 있더라도 초보자들이 처음 배울 때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찌의 견적은 줄일 수가 있어요

1) 찌멈춤봉을 사용하라(원줄이 터져도 어느 정도 찌를 보호할 수 있다)

 
2) 목줄을 가늘게 사용하라(대물을 낚을 욕심에 목줄을 무리하게 호수가 높은 것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1.5호 이하의 목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찌건지는 도구를 구입하라(우산 모양의 찌를 건질 수 있는 기구가 시판되고 있다 터져 떠네려가는 찌 한 개만 건저도 본전)

 
4) 납봉 돌 대신 고무 납을 사용하라(요즘 고무로 된 껌 모양의 봉돌이 시판되고 있다 납봉 돌 보다 물속에서 자연스럽고 밑걸림을 줄일 수 있다. 단점은 잘 미끄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많음)

 

다음은 찌의 선택이다.

 
찌는 되도록이면 B나 2B 같은 부력이 있는 찌를 선택 하는 것이 유리하다
처음부터 0 찌나 00등을 사용하면 찌가 자주 잠기는 현상 때문에 줄 네림과 밑걸림 입질 파 확 등
전층 조법을 배우는데 여러움을 느끼게 된다.

 

다음은 포인트 선정이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먼 거리 공략은 삼가야 된다.
아무리 먼 곳의 포인트가 좋다고 하더라도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 그곳을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처음에는 발밑에 체비를 투척 후 원줄의 빠짐과 밑 체비의 가라앉는 속도 등
눈으로 확인하여 아~이런 속도로 체비가 내려가고 견제를 하면 밑 체비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알 수 있을 때까지 3~5 M이네에서 낚시를 하여 숙달이 된 후 원거리 낚시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