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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8호 태풍 미탁의 예상 이동경로 및 현재 위치가 공개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2일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에 강풍 반경 280km의 소형급 크기로, 최대풍속 97km/h(초속 27m/s)으로 서귀포 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네요 태풍 미탁은 2일 오후 9시께 목포 남서쪽 약 4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오는 3일 오전 3시께 대구 서남서쪽 약 80km 부근 육상에 놓일 것으로 예보됐다. 크기는 소형급으로 작아지지만 비와 바람은 체감하기에 강한편. 이어 태풍은 오는 3일 오전 9시께 대구 북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3일 오후 3시께 독도 북북서쪽 약 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풍은 오는 3일 오후 9시쯤에 독도 동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 닿겠다. 예측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탁'의 세력은 최근 남부지방을 할퀸 제17호 태풍 '타파'와 비슷하거나 약하겠지만, 상륙하지 않고 대한해협을 통해 지나갔던 '타파'와 달리 상륙하는 만큼 영향은 오히려 더 넓고 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대비 상태가 취약한 시간대인 밤사이 상륙하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탁'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여성의 이름으로 생긴것으로

 

제주도와 호남지역은 벌써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중심에서 부는 바람이 초속 17m에서 25m 사이일 땐 약하다고 할수있는 태풍, 초속 33m까지는 중간(약간바람을 느낄수 있는), 44m 이상일땐 매우 강한 태풍(사람이 서있기 힘들정도)으로 구분. 태풍의 크기는 중심에서 초속 15m의 바람이 부는 곳까지의 거리로 분류하는데, 반경이 300km 미만이면 소형, 500km 미만은 중형, 800km까지는 대형으로 나누어 진다고 합니다.

사진은 http://www.weather.go.kr 실시간 태풍정보를 참고하였습니다.

 

태풍이 북상할 땐 이동방향의 오른쪽에 놓인 지역에서 특히 위험하다고 전문가는 말을 합니다.

진행 방향의 오른쪽은 태풍의 회전력과 북상 속도가 더해지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풍속이 훨씬 강해지게 된다고 하네요.

북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태풍은 1년에 평균 26개로 이중 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평균 130여 명, 재산 피해액만 2조 원이 넘습니다.

바닷물이 뜨거워지는 지구온난화의 여파로 한반도로 올라오는 태풍의 위력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고 기상청과 뉴스에서 속보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국에 오는 예상 시간이 앞당겨졌습니다. 미탁은 예정보다 좀더 빠른 개천절인 3일 자정에 전남 해안으로 상륙해서 남부지방을 관통한 뒤에 낮쯤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해주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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